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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니] 빌런 후크 [original]


본문

[그는 드디어 손에 넣었다. 새 역할을]

#유니X빌런합작
작곡.작사.조교.일러스트.pv :  ukai
보컬: 유니


VSQX, off vocal download - https://ukai0979.wixsite.com/website/...

*저작권 및 2차창작 가이드(2차창작 시 꼭 확인해주세요)-
https://ukai0979.wixsite.com/website/...


문의 및 음원 요청은 이쪽 메일로 부탁드립니다.
ukai02@naver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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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

그럴 필요 따윈 없었던 거야
그저 착각인 거야
애정도 사랑도 손짓마저도
내건 아니었던 거야
모두 없던 걸로 된 거야
깨끗이 지워낸 거야
시간도 나이도 미래마저도
내겐 남지 않았어

동화의 산을 넘어 늪지를 건너
드디어 마주한 결말은
내가 아닌 그 누군가를 위해
쓰여진 이야기였어
어느 자리에도 있을 곳이 없는
나는 울음을 그치고
세상을 향해 외치지
( 그 검은 속을 드러내!!! )

죄악마저 깨끗하게 숨길 수 있는 신일지라도
순수함을 고이 접어 연기하는 어른일지라도
나쁜 아이만이 누릴 수 있는 이 악당의 특권만큼은
절대 절대 절대 절대
그 누구에게도 주지 않아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그저 한순간의 일탈이야
나쁜건 내가 아니야
아무도 날 원하지 않는걸
내겐 이 길 뿐이야
죄책감 따윈 애초에 없어
그렇게 만들어졌으니까
모험도 환상도 동심마저도
나는 잊은지 오래야

짖꿎은 현생을 피해 현실을 피해
도망쳐나온 그 장소는
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
만들어진 무대였어
손도 마음도 모두 너덜너덜해져
벼랑 끝에 몰린 나는
세상을 향해 통보해
( 그 깨끗함을 더럽혀!!! )

좀더 악랄하게 세상을 좌우할 수 있는 신이 된다면
무엇이든 두려울 것 하나 없는 어른이 된다면
성장하지 못한 아이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만큼은
제발 제발 제발 제발
그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마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어느 누구의 이야긴데 말야
길잃은 소년은 빛을 찾아
낯선 환상의 세계로 떠나
무대로 올라
어느 악당의 이야긴데 말야
이 세상의 순환을 깨달아
훌쩍 커버린 몸을 이끌고
연기를 해

수년이 지나 결국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서
사랑으로 보듬어줄 사람은 역시 아직 없지만
다시 태어나 그는 드디어 손에 넣었다. 새 역할을
그 이름은 빌런 후크
이 세상을 바로잡아!!!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죄악마저 깨끗하게 숨길 수 있는 신일지라도
순수함을 고이 접어 연기하는 어른일지라도
나쁜 아이만이 가질 수 있는 이 악당의 조건만큼은
절대 절대 절대 절대로
아아-

꿈을 꾸는 소년에게 맞설 수 있는 각본가라면
사랑했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어른이라면
착한 아이만이 누릴 수 있는 주인공의 자리만큼은
절대 절대 절대 절대
그 누구도 될 수 없게 만들어줄게
--------------------------

이럴 필요 따윈 없었던 거야
다시 시작인거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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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1

릴님의 댓글

  • profile_image
    작성자
    no_profil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여기에서 검색 모두 검색 후원하기
      작성일 2년 전
    와 빌런후크 ㅠㅠ 너무 좋아하는 노래인데 여기에도 올라오다니! 넘 좋아요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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